토트넘(Spurs)

[토트넘/COYS] PL 1R 토트넘 vs 번리 리뷰

펭볶 2025. 8.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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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5-26 PL 첫경기를 치뤘다.
프랭크 부임이후 첫 리그 경기
개막전은 기린 맥주와 커리부어스트가 함께했다.


TV에서 쿠팡플레이의 HDR 화질로 경기를 보니
지난 시즌 FHD 호소인 스포티비와 비교가 되지 않는
깔끔한 화질과 끊김없는 영상에 굉장히 놀랐다.


슈퍼컵 때 와는 다르게 4백을 들고왔는데
사실 라인업 올라왔을 때 그레이 베리발
어린이집 조합이라 불안한 감이 컸다


분명 둘 다 미래가 기대되는 자원들이지만
PL 개막 경기인 만큼 도전보다는 팔리냐 같은 경험많은
선수가 볼란테 중 하나에는 껴 있었으면 하는 마음...


좌풀백은 우도기의 부상으로
지난 시즌 교체자원으로는 좋은 인상이던
스펜스가 나왔다.


톱으로는 솔랑키가 아닌 히샬이 나왔는데
이적 한다는 말들이 무색하게 첫경기부터 선발로 나왔다
머쓱타드



경기 내용

전반적으로 번리보다는 체급이 높아
주도하는 분위기를 이어갔다.


의외로 걱정하던 베리발과 그레이 조합은
무난하게 이어졌으며 지난 시즌과 다르게
세트피스 전술들이 존재하는게 확연히 보였다.
좀 감동이다.


물론 냉소적으로 보면 그레이가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갓 태어난 신생아들 조합인걸 감안하면
걱정에 비해 괜찮은 경기력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중반 베리발의 아웃프런트 패스 등
포텐이 확실히 보이는 장면들이 종종 보였다.
잘생긴놈이 공도 잘차네


가장 눈여겨봤던 쿠두스는
기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활약을 보여줬다.

2골이 쿠두스의 측면플레이로 성공시켰는데
왜 강팀들이 온더볼 드리블러를 선호하는지
새삼 체감했다.

대 샬 샬

훌륭한 돌파능력과 컷백성 크로스,
국대 기억을 되찾은 브라질리언 히샬리송의 마무리


이른시간 이뤄낸 득점은
지우개 주워준 앞자리 사람과 손자계획 세우는
모솔처럼 쿠-샬 조합으로 챔스권 뚫는
망상을 하게 만들어줬다.


두번째 골에서도 상대가 발 나오는걸 보고
한번 치고 바로 깔끔한 크로스를 올리는 모습은
육성으로 오ㅅㅂ! 하는 소리가 나왔다.


지난시즌 ㅈ슨의 측두엽손상크로스만 보다가
정확한 크로스, 든든한 볼키핑을 하는 쿠두스를 보니
아직도 흐뭇함에 광대가 저린다.


반면 반대쪽 윙인 존슨은 65분까지
벤치 앉아있었다고 했어도 의심하지 않을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시즌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웨일스강 대범람 크로스와 측면 빌드업에서 나오는
연계되지 않는 움직임, 경기 후반 탈수세탁기 골.


늘 그렇듯 존슨은 윙은 개같이 못보지만
축구를 했다.

축구: 11명의 선수들이 각각 한 팀을 이루어 주로 발을 사용하여 골대에 공을 넣는 구기 단체 스포츠

어찌보면 축구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애가 아닐까




이번경기 명실상부 MOM 히샬리송은
브라질 국대 스트라이커 그 자체.



두 골 전부 축신과도 같은 골을 성공 시켰으며
세번째 골에서 마저 훌륭한 등딱으로 연계능력을
보여줬다.


매번 이런 퍼포먼스에 솔랑키의 옵션인 등딱까지 된다면
그의 완벽한 상위옵션이며 닭집은 스트라이커 영입이
불필요해진다.


지난시즌까지 수많은 욕을 먹었고
나 또한 빨리 팔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약 이런 퍼포먼스를 이번시즌동안 보여준다면
욕했던 팬들 찾아가서 한대씩 뺨을 때린다고 해도
난 과감히 뺨을 내어줄 의향이 있다.





이번 경기 로메로는 전진패스 중
유난히 많은 실수를 보여줬다.


골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실수를 2번쯤 했으며
아니 뭐해 라는 말을 경기보며 5번쯤 한 것 같다.


주장받고 뽕이 좀 과하게 들어갔나 싶긴 한데
원래는 잘하던 애 니까 다음 경기 회복된 폼을 기대한다.





포로는 경기내내 훌륭한 롱패스로
공격의 기점이 되는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개인적으로 닭집에서 대체하기 힘든 자원이라 생각한다.


물론 ' 대충 갈겨놓으면 쿠두스가 해주겠지ㅋㅋ'
느낌의 찌르기들이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쿠두스가 받아내며 훌륭한 전진패스가 됐다.


최근 수비력도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고
테스토스테론 가득한 빠따력으로 롱패스를 잘 찔러주는데 현재 닭집에서 가장 성장세가 가파른것 같다.


물론 여전히 슛에대한 탐욕을 보여주는
모습들이 있었고 이런 부분을 싫어하는 팬들도 많다.


근데 이 폼이면 한두번 그러는건 애교지ㅇㅇ


결과적으로 3:0으로
5억년만의 클린시트 승리를 해냈다.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이게 번리라 성공한거다 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경기 전체적으로 여전히 수비, 중원에 대한
불안한 느낌이 존재하며

어 뉴캐슬,Av 수준의 팀이어도 이게 성공이 됐나...?
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꽤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메디슨이 아웃되어 있는 지금
10번 롤을 볼 선수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사비뉴와 에제의 이적이 성공한다면
정말 간절한 좌윙, 공미 포지션의 선수 보강이라
지금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어쨌든 승리는 승리고
지금 퍼포먼스가 번리빨 거품이라는 소리를
듣지않기 위해서는 계속 승리로 증명 해 내야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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